학비 보조금 계산 순서 보니 가족분담금→그랜트→장학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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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인 사이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는데 학비를 내는 경우가 있다. 또 소득이 적지만 대학에서 학비를 청구한다. 자녀의 대학 진학 전에 학부모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게 바로 학비다. 대학 학비는 어떻게 구성되고 이 금액 중 학생과 가족이 부담해야하는 가족분담금(Expected Family ContributionㆍEFC)은 무엇이며 어떻게 배정하는지 알아보자.

  1. COA(Cost of Attendance)란 무엇인가?
    COA는 각 대학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학에 다니는데 들어가는 모든 예상 비용을 의미한다. 학비(Tuition) 외에 기타 비용, 즉 교과서, 학용품, 기숙사 혹은 외부숙소의 비용과 식비, 교통비, 그리고 약간의 개인 지출금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이 금액은 대학과 학과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금액은 제각각이다. 기숙사에 거주하느냐, 부모와 함께 거주하느냐, 혹은 학교 밖 다른 곳에 사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COA가 책정될 수 있다. 기숙사에 거주할 학생과 부모의 집에서 등하교하는 학생의 경비는 다르기 때문이다. COA는 학비보조를 받기 이전의 금액으로서 그 대학의 공식 학비(Sticker Price)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이 학비보조금(Financial Aid), 무상보조금(Grants), 장학금(Scholarship)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대학에 지급하게 되는 금액은 COA보다 적게 될 것이다.
  2. COA는 대학에서 어떻게 적용하나?
    대학들은 이 COA를 기준으로 학생에게 얼마의 학비보조를 해 줄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COA에서 예상 가족분담금(EFC)을 빼고 난 금액에 대해 학자금 보조를 얼마나 할지 결정하게 된다. 얼마의 금액이 학비보조로 필요한 지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COA – EFC = Need-based Aid(필요 학비 보조금)

    모든 대학이 이 ‘필요학비보조금’을 다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재정이 부족한 학교는 필요학비보조금(Need-based Aid) 중 일부분만 제공한다. 재정이 넉넉한 학교는 100% 필요한 만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결정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 바로 FAFSA(무료 연방학자금신청서)와 CSS프로파일(대학장학금신청서)의 내용이다.

    예를 들어 한 대학의 COA가 3만8000달러이고 학생의 예상 가족분담금이 1만 달러라면 필요한 학비보조는 2만8000달러가 되는 것이다. 이 학비보조금에는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무상보조금(펠그렌트),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주는 무상보조금(캘그랜트), 장학금, 일하며 공부하는 근로보조금(Work-study), 그리고 연방정부가 주는 학생융자금(Federal Student Loan) 등이 포함돼 있다. 학비보조의 총 액수는 필요학비보조금 만큼이거나 이보다 적은 금액이 나오기도 한다.

    대학 학비의 보조금을 계산할 때 맨 처음 학생 자신과 가족이 부담해야할 예상 가족 분담금을 먼저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저소득층 학생일 경우 예상가족 분담금이 0달러로 나오는 경우도 있는 만큼 가족간 소득 수준에 따라 가족분담금은 달라진다.

    그 뒤로 펠그랜트가 필요학비 보조금을 채우게 되며 그 다음으로 주 정부의 그랜트가 도와준다. 가주의 경우 캘그랜트로 불린다. 그 다음으로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학비 보조금이 보조하는데 그래도 모자라는 금액은 정부와 대학의 학생융자로 보조받게 되는 것이다. 대학에서 마련한 학비 보조금도 그랜트가 대부분이라 졸업한 후 갚지 않아도 된다.

    크리스틴 이 대표 / 피너클 아카데미 에이드
    ▶문의: (213)200-5386, pinnacleaid20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