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높아도 FAFSA 신청해야 저금리 학생융자 기회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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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인사이드]

가능한 많은 학자금 보조(financial Aid)를 받는 게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과 부모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잘못 알고 있어 학비보조 신청을 그르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도 있다. 잘 모르고 실수하는 것은 결국 학비보조 금액이 줄어들게 되게 되고, 학생과 부모의 학비부담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학비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그친다면 학자금 융자를 더 받아본다든지 해 볼 수 있겠지만 학비 때문에 합격한 대학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

  1. 수입이 많고 재산이 많기 때문에 학자금 보조를 신청해도 받을 수 없으니 신청할 필요가 없다.

    학자금 보조는 당연히 부모와 학생의 수입이 적고 재산이 적은 학생이 (부모와 학생의) 수입이 많고 재산도 많은 학생보다 많다. 수입과 재산이 많으면 적은 학비보조를 받아도 충분히 대학학비를 감당할 수 있으니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수입과 재산이 많다고 해서 무료 연방학자금지원서(FAFA)를 신청하지 않는 건 잘못된 일이다. 수입이 많든 적든 FAFSA와 CSS Profile(사립대용 학자금지원서)을 제출해야 한다. 무상 학자금은 받지 못해도 이자율이 낮은 학생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이를 신청해야 생기고 대학에서 주는 여러 장학금도 FAFSA와 CSS Profile을 근거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게 좋다.
  2. 학자금 보조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만 받는다.

자녀가 공부를 잘 못해서 대학에 간다고 해도 학비보조를 받을 수 없고 장학금도 받을 수 없으니 걱정이라고 하소연하는 부모들을 만난다. 공부를 잘하면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좋은 대학은 그만큼 풍족한 재정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학비보조를 제공할 것이니 공부를 잘한다는 건 대입에 있어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FAFSA와 CSS Profile은 메릿베이스(공부실력)에 의거해서가 아니라 Need base(재정적 필요)에 의거해서 학비보조를 결정하게 된다.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대학이든 진학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학비보조를 받을 수 있다. A급 대학이 아닌 대학들의 경우 좋은 학생들을 모집해 학교 평가를 높이려고 메릿베이스 장학금을 많이 제공하기도 한다.

  1. 학자금 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사정에 있어서 불리하다.

    학비보조금을 적게 달라는 학생을 많이 뽑는 것이 대학 측에서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바보조를 신청하지 않는 것이 입학에 유리하다는 얘기다. 어떤 부모는 학비보조를 신청해서 자녀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는데 실력이 좀 낮은 부자 친구는 합격했다고 한탄했다.

그렇지 않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보조하는 학자금은 FAFSA에 근거해 지급된다. 대학 자체의 재정으로 제공되는 부분의 학자금 보조는 모든 주립대학과 많은 사립대학이 ‘니드블라인드(Need Blind)’ 정책을 따른다.

즉, 입학 사정 기관과 학비 보조를 결정하는 기관 사이에는 블라인드가 있어서 상호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학비보조를 신청했다고 해서, 또 대학이 학비보조를 많이 해야 하는 학생이라고 해서 불합격시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니드블라인드 정책을 사용하지 않는 대학들이 있다. 이러한 대학에 지원할 때는 학자금보조가 입학사정에 고려되므로 재정보조를 신청할 지를 가족이 결정해야 한다.

▶문의: (213)200-5386

크리스틴 이 대표 / 피너클 아카데미 에이드
pinnacleaid202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