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최우수 고교는 ‘옥스퍼드’…US뉴스 전국 고교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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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1/04/28 미주판 6면 입력 2021/04/27 20:00

LA교육구 매그닛 상위권
제퍼슨 과기고 전국 1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의 옥스퍼드 아카데미가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교육전문 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가 26일 발표한 ‘2021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옥스퍼드아카데미는 가주에서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세리토스의 위트니 고교, 롱비치 카슨의 캘리포니아 수학·과학아카데미, 리버사이드의 리버사이드스템아카데미, 북가주 프리몬트의 미션샌호세고교가 톱 2~5위로 꼽혔다. 〈표 참조〉

LA통합교육구(LAUSD)에서는매그닛 스쿨이 월등했다. 윌밍턴에 있는 하버티처프렙아카데미(8위), 이스트 LA에 있는 매그닛스쿨 LACES(24위), 다운타운 비즈니스고교(28위), 브라보 메디컬 매그닛고교(44위)로 여전히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 외에 남가주에서는 팔로알토스의헨리건고교(21위), 풀러턴의트로이고교(25위), 라카냐다고교(27위), 빅터빌의유니버시티프렙(29위), 샌디에이고의 델노르테고교(30위), 롱비치의 어니스트맥브라이드고교(36위), 잉글우드의 애니모리더십고교(40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북가주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로웰 고교(7위), 프레즈노의 유니버시티고교(9위), 샌타크루즈에 있는 퍼시픽칼리지에이트차터(10위)가 우수고교로 나타났다.

미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지니아주 영재학교인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등학교로 나타났다. 그 뒤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아카데믹매그닛고교, 네바다주 리노의데이비드슨아카데미오브네바다, 시카고의 페이톤칼리지프렙고교, 마이애미에 있는 스쿨포어드밴스드스터디(SAS)가 2~5위를 차지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뉴욕 플러싱 공립학교인 타운센드 해리스고교는 12위에 꼽혔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