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교 서머스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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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1/03/16 미주판 2면 입력 2021/03/15 19:00 수정 2021/03/15 16:38

22일부터 고교도 대면수업 신청자 등교
15일부터 결혼식 최대 수용인원 50%로
커네티컷, 19일부터 45세 이상 백신 접종

뉴욕시 공립학교가 올 여름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15일 공식 취임한 메이샤 포터 신임 뉴욕시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서머스쿨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효과를 제공할 계획을 추진 중이며 추후 세부사항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 공립 고등학교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에 머물면서 오는 22일부터 등교를 재개할 계획이다. 시 교육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봄학기 대면수업을 신청한 고등학생 5만5000명이 등교를 재개하게 된다.

한편, 15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오는 19일부터 롱아일랜드지역 3곳에 코로나19 백신 메가사이트가 설치·운영된다고 밝혔다. 장소는 올드웨스트버리 뉴욕주립대학교·브렌트우드 서폭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사우스햄튼 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 등이다. 예약은 17일 오전 8시부터 뉴욕주정부 코로나19 백신 예약 웹사이트(am-i-eligible.covid19vaccine.health.ny.gov) 또는 전화(833-697-4829)로 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뉴욕주에서 결혼식을 최대 수용인원 50% 또는 최대 150명까지 참석하는 조건으로 허용됐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뉴욕시와 뉴저지주의 식당 실내영업 최대 수용인원이 50%로 완화될 예정이다. 뉴욕시 외 뉴욕주에서는 75%까지 완화된다.

WSJ은 현재 뉴욕시의 7일 평균 감염률이 6~7%(시 보건국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뉴욕시 변이 바이러스(B.1.526) 확산과 함께 당분간은 감염률을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커네티컷주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을 확대, 45세~54세에게도 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4월 5일(잠정)부터는 16세~44세에도 접종을 허용할 계획이다.

심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