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엑셀시오르 장학금’ (공립대 수업료 면제 프로그램)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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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1/05/21 미주판 1면 입력 2021/05/20 21:00

오는 8월 31일 마감
최대 5500불 장학금

뉴욕주가 공립대 수업료 면제 프로그램인 ‘엑셀시오르 스칼라십’(Excelsior Scholarship) 신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19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021~2022학년도 스칼라십 신규 신청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해 오는 8월 31일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신청자격으로는 2021~2022학년도 뉴욕주립대(SUNY)와 시립대(CUNY) 입학 예정자 및 재학생·편입생 중 가구 연소득이 12만5000달러 이하인 뉴욕주 거주(12개월 이상) 학생이다.

또 지원 학생은 매 학년도당 30학점 이수(여름·겨울학기 포함)해야 하며, 정시 졸업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수혜 학생으로 선정되면 장학금은 1년 최대 5500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추진해 2017년부터 중산층과 저소득층 가정 출신 뉴욕주 학생에게 지원하고 있는 엑셀시오르 스칼라십은 올해까지 약 23만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엑셀시오르 스칼라십 신청 및 세부사항은 주정부 웹사이트(hesc.ny.gov)에서 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