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여름방학 학생 식사 지원에 2억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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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BT 프로그램 계속하기로
방학 때 1인당 월 120불 지원
학생 200만명 혜택 예상

뉴욕주가 연방정부 여름 무상급식(P-EBT)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2억 달러의 연방 기금 투입으로 200만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에도 급식 지원을 받게 됐다.
 
2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P-EBT 카드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여름방학에도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한 달 120달러를 지원받는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연방 지침에 따라 주에서 발생하는 행정비용은 전체의 50%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여름방학에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이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P-EBT 프로그램을 시행한 데서 나왔다. 팬데믹 기간 주정부는 P-EBT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휴교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급식을 먹지 못했을 경우 대체하는 식품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농무부(USDA)는 팬데믹 기간 여름 P-EBT 프로그램이 저영양 상태의 학생 수를 줄였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한편, 찰스 슈머(민주·뉴욕) 연방상원의원은 “어떤 학생도 학교를 다니지 않는 여름방학 기간에 저영양 상태가 되어선 안 된다”며 “P-EBT 이니셔티브에 호컬 주지사가 참여 결정을 내린 덕분에 뉴욕주 200만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