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유아원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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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보조금 4200만불
팰팍 등 22개 학군 투입
프로그램 정원 1493석 추가

뉴저지주 유아원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지난 4일 뉴저지주 교육국은 “4200만 달러 연방 보조금을 뉴저지 22개 학군의 유아원 프로그램 확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2개 학군은 유아원 프로그램에 정원 1493석을 추가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해당 자금은 ▶유아원 교실 건설 및 보수 공사 ▶종일 보육 프로그램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아원 추가 지원금이 투입되는 학군에는 한인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204만61달러)도 포함됐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양질의 유아원은 한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이 보조금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케빈 데머 뉴저지 교육감 대행은 “그동안 뉴저지의 많은 가족과 교육자들이 양질의 유아원 프로그램을 원했으나,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장애물에 직면해왔다”며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고품질 유아원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