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Deferred’ 편지, “평균 10% 합격 기회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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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대학을 얼리 디시즌이나 얼리 액션으로 지원한 학생들은 각자 결과를 접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다. 어떤 학생에게는 편안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또 다른 학생은 겨울방학에도 정시 지원 에세이를 써야 하므로 방학이라고 느낄 여유도 없을 것이다.


학생이 ‘Rejected’가 아닌 ‘Deferred’ 상태라면 아직도 합격의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뜻이다. 만약 학생이 Deferred를 받았다면 지금부터 학생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혹은 무엇을 해야 할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자.  

보통 평균적으로 Deferred를 받은 학생의 10%는 합격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를 보더라도 아직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다만 최선을 다하더라도 학생이 이런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시작한다면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할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대학이 이런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두는 것이다.

대학이 학생을 Deferred 상태로 두고 합격을 연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대학 입학위원회가 지원 학생에 대하여 결정을 내릴 수 없을 때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 즉 학생이 애매한 경계선에서 있을 때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다.

대상 학생이 전반적으로 우수하지만 조기 지원자의 우수한 학생들의 풀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다는 의미이며 소규모 지원자의 얼리 풀이 아닌 정시 지원자의 학생들과 다시 한번 비교해 보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대학 입학처는 최종적으로 합격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다른 추가 정보들이 필요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합격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은 어떤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다음은 학생들이 해야 할 것들이다.  

1. 12학년 첫 학기 성적 향상 증명

대학에서 보내온 합격, 불합격에 대한 편지를 자세히 읽어 보면 어떤 대학은 업데이트된 성적을 보내라는 대학이 있고 그렇지  않는 대학도 있다. 이 때문에 대학에서 보내온 편지를 자세하게 끝까지 읽어야 한다. 지원자가 성적이 향상된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보내는 것이 좋겠다.

2.  지원서 재검토하기

원서를 제출할 때와 다른 정보가 있거나 실질적으로 지원서를 제출한 이후의 정보에 관련된 것만 제출한다. 만약 학생이 업데이트할 것이 있다면 2~3개의 주제로 제한하고 어떤 것에 대한 것인지, 어떤 수준이며 어떤 기여를 했는지 등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3. 점수 다시 보내기

에세이를 다시 확인하고 표준 시험의 점수 향상 여부를 점검한 뒤 이를 대학으로 직접 보낸다.

4. 합격 가능성에 초점

자신의 대학 리스트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좀 더 초점을 맞출 것을 고려해 본다  

5.  대학에 지속적인 관심 표명

학생이 여전히 해당 대학에 대한 관심이 있으며 기다릴 용의가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것이 좋겠다. 이런 글을 적어서 보낼 때 이런 힘든 기다림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누구나 좋은 경험이 아닐지라 하여도 그래도 자신의 지원서를 검토한 입학처에 감사한 표현을 넣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여전히 진학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혀야 하며 해당 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클럽 활동 등에 대한 관심도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새로운 추천서  

학생에 대하여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교실 밖에서의 능력이나 리더십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서 받는 추천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7.  학교 카운슬러와 상의하기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해당 고교에 카운슬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때가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있는 카운슬러이다.  카운슬러에게 이 대학이 얼마나 자신에게 중요한지 상의하며 카운슬러가 대학 입학 사정관과의 중간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