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수혜 대상 확인
26세 넘기면 자동 반환

가주 정부가 운영하는 장학금 프로그램 ‘캘키즈(CalKIDS)’가 신생아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최대 1500달러의 교육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지만, 상당수 한인 가정은 자신이 수혜 대상인지조차 모르고 있다.
캘키즈 측은 지난 20일 “현재까지 90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청구했다”며 “자격이 있어도 26세까지 장학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해당 금액은 프로그램으로 반환된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볼 것을 당부했다.
앞서 캘키즈 측은 LA카운티 공립학교 학생의 약 68%가 수혜 자격이 있지만 현재 가주 전역에서 200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이 미지급 상태로 남아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캘키즈는 가주 재무국이 운영하는 대학·직업훈련 지원 장학금 프로그램으로, 자격 대상 학생에게 최대 1500달러를 지원한다.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상 학생 명의로 장학금 계좌가 자동 생성되며, 이후 학생이나 학부모가 수혜 자격을 확인해 직접 청구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크게 신생아와 가주 공립학교 재학생으로 나뉜다.
신생아의 경우 2022년 7월 1일 이후 가주에서 태어난 아이라면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자동으로 장학금 계좌가 개설된다. 부모는 출생 약 90일 뒤부터 수혜 자격을 확인하고 장학금을 청구할 수 있다. 지원금은 출생 시기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일반적으로 최대 100달러, 2023년 7월 이후 출생아는 최대 175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공립학교 학생은 2021~2022 학년도 기준 가주 공립학교에 재학했던 학생들이 대상이다. 학생 장학금은 기본 500달러이며 위탁가정 청소년과 노숙·주거 불안정 학생은 추가 지원을 받아 최대 15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을 통해 대학 등록금과 수수료, 교재, 학용품, 일부 기숙사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장학금은 현금처럼 인출할 수 없으며 대학이나 직업훈련 기관으로 직접 지급된다.
한편 캘키즈 장학금 수혜 여부는 공식 웹사이트(calkids.org)에서 학생 고유번호(SSID)나 출생증명서 정보 등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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