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소설로 정체성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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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추천 도서
영아 – 밝은 색상 그림책
저학년 – 팩트 담긴 스토리

낮에는 공부하거나 놀고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책은 낮에도 읽을 수 있다. 오히려 낮에 읽으면 집중력을 더 키울 수 있다. 연령대가 어리다면 부모가 어릴 때 좋아했던 책을 중심으로 함께 읽는 게 좋다고 뉴욕타임스는 조언했다. 또 아이는 성장할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진다. 때문에 이때부터는 아이의 취향을 존중하되 책을 함께 읽을 것을 권했다. 뉴욕타임스가 연령대별로 추천하는 책을 소개한다.

▶영아용: 아이의 손에 잡히는 작고 두꺼운 표지의 책이 좋다. 또 글씨도 크고 색이 밝은 그림이 담긴 디자인을 권한다. 영아들은 책을 읽다가 던지거나 입에 넣을 수 있으니 안전성도 고려해야 한다.

-Goodnight, Gorilla(저자 페기랜드맨): 아직 잠들기 싫은 장난꾸러기 고릴라의 이야기.
-The Very Hungry Caterpillar(저자 에릭 칼):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배가 고픈 애벌레의 이야기.
-But Not the Hippopotamus(저자 샌드라 보이턴): 수줍은 하마가 주위를 아름답게 바꾼다.
-Maisy’s Bedtime(저자 루시 커즌스): 메이시와 친구들이 잠잘 준비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2~8세용: 그림이 작지만 생생하고 팩트가 담긴 책이 좋다. 모리스 센닥, 닥터 수스, 레오 라이온니, 제리 핑크니, 로이스 에를러트, 타로 고미 같은 유명 작가들의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세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Don’t Let the Pigeon Drive the Bus(저자 모 윌럼스): 휴식을 취하는 버스 기사 앞으로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불쑥 찾아왔다.
-Miss Rumphius(저자 바버러쿠니): 앨리스는 세상을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고, 씨를 심고 꽃을 피울 것을 약속했다.
-I Want My Hat Back(저자 존 클라센): 없어진 모자를 돌려받기 위해 이리저리 애쓰는 곰의 이야기.
-The Seven Silly Eaters(저자 메리 앤 호버맨): 새로운 가족이 추가될 때마다 특별한 식사를 요구한다.
-The Stray Dog(저자 마크 시몬트): 길 잃은 개가 새로운 집을 찾는다.

▶4~7세용: 책읽는 재미를 느낄 연령대인 만큼 클래식 동화책을 추천한다.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은 단어를 읽으면서 리듬을 익히는 닥터 수스 책을 추천한다.

-The Cat in the Hat(저자 닥터 수스): 날씨가 춥고 습해서 샐리와 오빠는 할 일 없이 집에 갇혀 있다가 모자를 쓴 거대한 고양이를 만난다.
-Waiting Is Not Easy!(저자 모 윌럼스): 참을성 없는 제럴드는 피지가 약속한 걸 보기 위해 궁금증을 꾹 참고 기다린다.
-Dog and Bear: Three to Get Ready(저자 로라 바카로시거): 양동이에 머리가 꽂힌 곰돌이를 구하기 위해 강아지 친구가 찾아온다.
-Ballet Cat(저자 밥 시아): 발레를 추는 고양이와 조랑말 스파클스는 오늘 무엇을 연주할지 결정하려고 고민한다.
-What This Story Needs Is a Pig in a Wig(저자 엠마 비르얀): 가발을 쓴 돼지가 통나무 보트 위에 개구리, 개, 염소 한 마리와 함께 한 이야기.
-Ball(저자 메리 설리번): 이 책은 내내 두세 단어만 쓰는데, 재미있고 따라 하기 쉬운 이야기가 나온다.

▶6~10세용: 장이 나눠지는 조금 긴 책을 권할 시기다. 우정, 모험 등을 다룬 쉬운 스토리가 처음에는 좋다.

-Ivy + Bean(저자 애니 바로우스): 서로를 좋아할 생각도 없었던 두 친구가 모험을 공유하며 친구가 된다.
-Nate the Great (저자 마조리 와인만 샤마트): 아이들은 네이트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문제 해결 기술을 사용한다.
-Dory Fantasmagory(저자 애비핸런): 따뜻한 성격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랑스럽고 활기찬 여동생이 온다!
-Bad Kitty(저자 닉 브루엘): 고양이가 알파벳 순으로 광란의 질주를 한다.
-Anna Hibiscus(저자 아티누케): 아프리카에 사는 안나 히비스커스가 들려주는 가족사랑 이야기.

▶8~12세용: 아이들이 정체성에 눈을 뜨는 황금시기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소설이나 정의, 자유, 인권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책을 권장한다.

-Percy Jackson(저자 릭 리오던): 소년은 신화적인 괴물들과 싸운다.
-The Secret Series(저자 수도니모스 보쉬): 기웃거리는 사람마다감각에 대해 폭행을 당한다.
-The Giver(로이스 로리): 종말 이후의 세계에서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내용.
-Because of Mr. Terupt(저자 롭 부예아): 7명의 아이가 각자 들려주는 선생님의 특별한 관점을 듣는다.
-Birchbark House(저자 루이즈 에드리히): 1847년 수피리어 호수의 한 섬에 사는 어린 오지브와 소녀의 이야기.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