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 고등학교가 미국 최고 고등학교 전체 10위에 올랐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지난 28일 2023-2024학년 미국 전체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 고등학교 5곳이 탑100에 포함됐는데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이 전체 10위로 일리노이 주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하지만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은 이 기관이 발표한 작년 순위 5위에서 5계단이나 하락했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대학 준비성, 수업 다양성, 시험 성적, 졸업률, 소외된 학생들의 성적, 전체 성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미국 내 2만4000여 개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카고서는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에 이어 노스 사이드 칼리지 프렙(37위), 존스 칼리지 프렙(60위), 영 매그넷(63위), 레인 텍(70위) 등이 탑100에 포함돼 일리노이 주 탑5를 형성했다.
시카고 서버브 지역에서는 북서 서버브 링컨샤이어에 위치한 애들래이 스티븐슨 고등학교가 미국 전체 201위이자 일리노이 주 6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버논힐스고(207위), 프로비소 수학과학고(281위), 레이크 포레스트고(282위), 힌스데일 센트럴고(300위)가 일리노이 주 7위~10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리버티빌고(전체 302위, 일리노이 11위), 니쿠아 밸리고(352위, 13위), 뉴트리어고(406위, 14위), 글렌브룩 사우스고(453위, 16위), 프렘드고(519위, 18위), 글렌브룩 노스고(541위, 20위)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