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입력 2024.06.09 20:50
캘리포니아 교육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여름 무상급식(S-EBT)’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식품 구매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에게 120달러가 충전된 EBT 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지급 후 122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만료된다.
교육부는 SNAP·메디케이드 수혜자 자격이 확인된 기존 학생 가정에는 6월 중순까지 신규 학생 가정에는 9월~11월 사이 지원금이 담긴 카드가 발급된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