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21/05/01 0면 입력 2021/04/30 18:00
US뉴스&월드리포트 발표
최우수고교 순위 조지아 1위
노스뷰·램버트 고교도 ‘우수’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귀넷 카운티의 고등학교들이 조지아주에서 가장 우수한 고등학교 10위권에 올랐다. 특히 귀넷수학과학기술고등학교(GSMST, 이하 귀넷과기고)는 조지아주 1위, 전국 9위에 선정됐다.
교육 전문 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귀넷과기고는 총 100점 만점에 99.95점을 받고 조지아주 1위를 차지했다. 이 귀넷과기고는 전국 순위에서도 9위에 올라 톱 10에 포함됐다.
이어 콜럼버스 고교, 데이비드슨 매그닛 스쿨, 월튼고교, 서배나 아트 아카데미가 조지아 톱 2~5위에 올랐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포사이스 카운티의 램버트 고교와 풀턴 카운티의 노스뷰 고교는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지니아주 영재학교인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가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아카데믹 매그닛 고교, 네바다주 리노의 데이비드슨 아카데미 오브 네바다, 시카고의 페이튼 칼리지 프렙 고교, 마이애미에 있는 스쿨 포 어드밴스드 스터디(SAS)가 2~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만7800여 개 공립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얼마나 다양한 사회적, 경제적 배경의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했는지 조사했다.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