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SAT·ACT 점수 제출 선택, 미제출 불이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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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l 케이티 코호넨 NYU 국제입학국장

팬데믹 이후 입시 트렌드 소개
과외 활동은 양보다 질이 우선
봉사 열정과 사회적 기여 중시

팬데믹으로 미국 내 모든 대학의 입시에 큰 변화가 생겼다. 팬데믹으로 SAT와 ACT 시험장이 취소되자 대학들은 시험점수 제출 항목을 의무에서 선택으로 전환했다. UC처럼 시험점수를 아예 제도적으로 평가 항목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있었다. 시험점수 제출이 선택사항으로 변경되며 진입장벽이 낮아지자 지원자들은 앞다투어 과거보다 지원 학교를 늘렸고, 전년도 대입은 유례없이 높은 경쟁률과 최저 합격률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의 대입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9월 25일 NYU 케이티 코호넨 입학국장의 강연이 그 미래를 진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어떤주제로 강연하나?

‘미국 대학의 현재 입시 트렌드(Current Trends in US College Admissions)’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미국 대학 입시에도 매우 큰 변화가 생겼다. SAT와 ACT 시험 제출 선택(optional), 대학들의 대기자명단 확대, 비대면 오디션 및 인터뷰 전환 등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NYU를 비롯한 미국 전반의 대학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최신 입시 트렌드를 정리할 예정이다.

NYU의 SAT점수 제출 정책이 궁금하다.

NYU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AT와 ACT 점수 제출을 지원자의 선택에 맡기는 정책을 펼친다. 그 뜻은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하기로 선택한다면 지원자 평가에 시험점수를 반영하고 제출하지 않기로 선택한다면 시험점수를 평가 항목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SAT와 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기로 선택한 지원자들이 받는 불이익에 관한 것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SAT와 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는 지원자에게 돌아가는 불이익은 없다. 시험성적을 제출했다면 이를 입학사정에 포함시키고, 만약 시험제출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NYU는 학생의 GPA를 더 객관화하여 지원자의 수치적인 평가를 보완하여 평가한다. 팬데믹 상황에도 SAT 시험을 치를 학생에게 추가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는 사실이 아니다.

올 가을 신입생만 놓고 봐도 약 절반은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하지 않고 NYU에 입학했다. 그렇기 때문에 팬데믹으로 온전하게 시험을 칠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경우 SAT와 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여전히 오해를 가지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이 부분은 칼리지페어에서 한 번 더 강조할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과외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NYU가 특별히 집중하는 과외활동이 있나?

팬데믹의 여파로 과외활동의 모습도 정말 많이 바뀌고 있다. 현장으로 실시되던 봉사활동과 경연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팬데믹 이후 지원자의 SNS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특별활동 등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지원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플랫폼의 변화와 관계없이 특별활동의 의미와 목적은 온라인 활동이던 오프라인 활동이던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이뤄냈다고 할 지라도 그것이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와 전공, 그리고 열정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개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NYU는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특정 활동을 선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자의 열정과 그 활동을 통한 지원자의 ‘목소리’가 속한 커뮤니티와 사회 등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NYU는 어떤 인재를 찾고 있는지 궁금하다.

모두가 알 듯 NYU는 전 세계 상업, 문화, 예술의 중심인 뉴욕에 위치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뉴욕의 특성과 부합하여 NYU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과 학생 배출 국가를 보유한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환경이 어우러지는 캠퍼스 생활에 어울리는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

도전하는 정신 또한 NYU가 높게 사는 덕목 중 하나이다. 캠퍼스를 나서면 금융의 중심 월가, 세계적 박물관과 미술관 등 학생들에게 매일 도전이 되는 환경들이 존재하는 것은 NYU 학생들에게 큰 자랑이다. NYU 학생들 또한 최고의 도시가 가져다주는 도전을 즐기며 대학생활을 만끽한다. 혁신과 도전에 어울리는 사람이라면 NYU에 지원해 볼 것을 추천한다.

칼리지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할 인사말은?

팬데믹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힘든 상황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대학 또한 최선을 다해 지원자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을 신뢰해 주시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대입에 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균범 기자

16회 중앙일보 온라인 칼리지페어

▶일시: 9월25일(토) 오전10시~오후12시30분(서부기준)

▶스폰서: 맥도널드

▶사전등록: http://bit.ly/KDeducation2021

▶홈페이지:www.edubridgeplus.com

▶문의: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368-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