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최저 시대…명문대 입학의 열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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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최저 시대 명문대 입학의 요소는
헌신적인 과외활동·강력한 추천서·성적

최근 몇 년간 명문대 합격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입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엘리트 대학들의 지원자 수가 폭증한 이유 중 하나는 표준시험 점수를 선택적으로 내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과거 대학에 지원할 때는 SAT, ACT 점수 제출이 필수였지만, 팬데믹 이후 많은 대학들이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도입해 지원자들은 표준시험 점수 없이 톱 대학에 원서를 낼 수 있게 됐다. 표준시험 점수가 지원자 가정의 사회경제적 신분과 크게 상관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 테스트 옵셔널 정책의 찬성론자들은 이 정책으로 인해 대학 입시가 전보다 공정해졌고 저소득층이나 퍼스트 제너레이션(FG)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말한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표준시험 점수 제출이 필수 조건에서 제외된 만큼 원서 심사에서 에세이, 과외활동 등 다른 요소들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그렇다면 명문대 입시를 위해 가장 중요한 4가지 요소는 무엇일까?

첫째, 고등학교 때 강도 높은 수업들을 들으면서 학업적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성적은 지원자가 대학에서 학업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 입학 사정관들이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아무리 거의 모든 수업에서 A를 받는다 해도 도전적인 수업 구성 없이는 엘리트 대학의 학업적 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렵다.

하지만 클래스 스케줄을 AP, IB, 아너 등 강도 높은 수업들로 채운다고 저조한 성적이 용납되는 것은 아니다. AP 화학에서 C를 받을 바에는 레귤러 화학에서 A를 받는 것이 더 낫다. 결론적으로 어려운 수업을 듣고 성적도 좋은 것이 최고다.

둘째, 과외 활동의 깊이(depth)를 추구하는 것이다.

명문대들은 교실 밖에서도 뛰어난 학생을 원한다. 특정 분야에서 재능이 우수하고 열정이 돋보이는 학생이 대학에 신입생으로 들어와서 캠퍼스에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지 본다.

이 때 기억할 점은 양보다 질이라는 것이다. 물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피상적으로라도 몇 가지 과외 활동에 발을 걸쳐 놓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1~2가지 또는 2~3가지 활동에 깊이 헌신하고 집중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비영리 단체를 시작하거나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될 필요는 없다. 다만 중요한 것은 진취성과 주도적으로 일을 진척시키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지적으로 성숙해지며,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지원자가 속한 커뮤니티가 발전한다면 대학들은 그 점을 높이 평가할 것이다. 이것이 명문대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톱 대학들은 리더십을 좋아한다.

바서티 스포츠팀에서 캡틴으로 활약하면서 학교를 대표하거나, 학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학교의 발전을 이끌거나, 사회적인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거나, 공동선의 실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벌이는 등 리더십이 돋보인다면 대학들이 원하는 인재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고 보면 된다.

셋째, 멘토가 될 만한 교사를 찾는 것이다.

교사들과 진실된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이 지적인 탐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때 교사들은 더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고 싶어할 것이다. 또한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인재라고 생각하면 교사들은 대학에 이 학생을 추천하는 글을 진정성 있게 써줄 것이다. 비슷한 조건을 가진 지원자들이 있을 때 강력한 추천서는 당락을 가르는 ‘타이 브레이커’(tie-breaker)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표준시험 점수이다. 비록 테스트 옵셔널 정책으로 인해 가중치가 낮아졌다고 해도 명문대 입시에서 표준시험 고득점은 여전히 효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SAT 1500점 이상 또는 ACT 35점 이상을 목표로 표준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
▶문의:(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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