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별 전체 평가서 가주 17위
가주에서 가장 우수한 커뮤니티 칼리지 1위에 ‘어바인 밸리 칼리지’가 선정됐다.
반면 인구가 가장 많은 LA시 산하 커뮤니티 칼리지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지난 13일 재정정보분석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전국 653개 커뮤니티 칼리지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학비 및 재정부담, 교육성과 취업 등 사회진출 등이 반영됐다.
가주 지역만 놓고 보면 최우수 커뮤니티 칼리지는 100점 만점에 67.5점을 받은 어바인 밸리 칼리지가 1위에 선정됐다. 이어 샌 마태오 칼리지(67점), 모레노 밸리 칼리지(66.5점), 데 안자 칼리지(66.4점), 새들백칼리지(66.4점) 순이다. 〈표 참조〉
LA지역에서는 LA하버칼리지(13위), LA피어스 칼리지(14위), LA 미션 칼리지(27위), LA 사우스웨스트 칼리지(28위), LA트레이드테크 칼리지(39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별 커뮤니티 칼리지 전체 평가에서 가주는 50개주 중 뉴욕주, 테네시주에 이어 17위를 기록했다.
전국 최우수 커뮤니티 칼리지에는 캔자스주 맨해튼 테크니컬 칼리지가 선정됐다. 테크니컬 칼리지(미주리주·2위), 프랫 커뮤니티 칼리지(캔자스주·3위), 샌타페 커뮤니티칼리지(뉴멕시코·4위), 사우스이스트 뉴멕시코 칼리지(뉴멕시코주·5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 포함된 커뮤니티 칼리지 2023~2024학년도 학비는 연간 평균 3390달러로 조사됐다. 4년제 공립대학 1만1260만 달러의 33%에 수준이다. 가주에서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77개가 이번 평가 보고서에 포함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