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LA중앙일보 교육섹션을 담당하고 있는 장연화 부국장입니다.
대입 통지서가 날아오는 시즌입니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입니다. 이제는 학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신경 써야 합니다. 합격 통지서와 함께 날아오는 재정보조 패키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장학금으로 얼마나 지원하는지, 그랜트는 얼마가 나오는지, 가정에서 부담할 학비는 얼마인지 등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패키지를 잘 읽어보세요.
합격 통지서 속 ‘재정보조’ 내용 살펴라
자녀가 UC에 진학할 예정이라면 오픈 하우스 일정을 챙겨야 합니다. 캠퍼스가 맘에 드는지 확인하고 지망 학과는 어떤 분위기인지 체험할 수 있는 날입니다. 자녀와 함께 곡 방문하길 강추합니다!
[UC오픈하우스] “전공교수 만나면 커리큘럼 질문하세요”
미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갭이어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인 학생들도 요즘은 많이 택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갭이어를 택하면 대학 진학을 1년이나 6개월 정도 입학을 늦추고 다른 일을 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기간 동안 합격 상태는 유지됩니다. 어떤 갭이어가 좋은지 알아봤습니다.
[갭이어 프로그램] 학점 주는 프로그램은 학비 지원도 가능해
편입하는 한인 학생들도 많은데요. 올 가을, 또는 내년 봄 편입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캘스테이트 총장실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패서디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캘스테이트 캠퍼스로 편입하는 학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편입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합니다.
패서디나 칼리지 편입생 배출 ‘최다’
편입했다고 모두 졸업하는 건 아닙니다. 캘스테이트 편입생 중 2년 안에 졸업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캠퍼스는 소노마였습니다. 반면 4년 안에 졸업하는 학생들이 많은 캠퍼스는 롱비치입니다. 통계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통계] 2019년 최고, 최저 졸업률을 기록한 캠퍼스
자녀가 공부를 잘 하려면 가장 필요한 건 집중력입니다.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보니 의외로 쉽네요. 공부할 때는 스마트폰을 꺼 두는 겁니다. 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의 마리 김 원장이 소개하는 산만함을 극복하는 10가지 기술을 소개합니다.
공부하는 자녀 방문을 닫아야 하는 이유
저는 다음주에도 좋은 뉴스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