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조지아, 뉴욕, 시카고 일원 최우수 공립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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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월드리포트 발표
전국 1위는 토머스 제퍼슨

남가주 최우수 고교는 ‘위트니’

[Los Angeles] 입력 2022.04.26 19:21

‘아카데미 매스매틱스’ 2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에 남가주 지역 고교가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25일 발표한 ‘2022년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세리토스 지역 위트니 고등학교가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이어 카슨 지역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매스매틱스&사이언스가 15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사이프리스 지역 옥스포드 아카데미는 16위에 선정됐다.

가주에서의 순위만 추려보면 세 학교는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는 토마스 제퍼슨 사이언스&테크놀로지(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카데믹 매그닛 고등학교(사우스케롤라이나 노스 찰스턴), 시그니처스쿨(인디애나 에반스빌), 스쿨포어드벤스드스터디스(SAS·플로리다 마이애미) 등의 순이다.

이밖에도 가주에서는 하버티처프리퍼레이션아카데미(윌밍턴·62위), 프리우스스쿨(라호야·71위), 로웰고등학교(샌프란시스코·82위), 리버사이드스템아카데미(리버사이드·100위), 트로이고등학교(풀러턴·203위) 등이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상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US뉴스&월드리포트는 전국 1만800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P, 교육 수행 성과, 대학 진학 준비 과정 등 총 6가지 항목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 순위를 결정한다.  

자세한 순위는 US뉴스&월드리포트 웹사이트(https://www.usnews.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열 기자

욕시 일원 최우수 고교타운센드해리스’

[New York] 입력 2022.04.26 21:04

뉴욕시 일원 2위는 NJ 미들섹스카운티 STEM고
요크칼리지 퀸즈과학고 3위, 스타이브스트 4위

뉴욕시 퀸즈에 있는 타운센드해리스 고등학교가 올해도 뉴욕시 일원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26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년 전국 고등학교 랭킹’에 따르면 전교생 1270명의 타운센드해리스 고교는 학생 전원이 최소 1개 과목의 AP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고, 시험을 통과한 학생도 97%에 달하면서 대학 입학 준비 지수에서 98점을 받아 전년도에 이어 뉴욕시 일원 고교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전국순위에서는 19위를 차지했다.

타운센드해리스 고교를 이은 뉴욕시 일원 2위는 뉴저지주 미들섹스카운티 STEM고(전국 23위)가 차지했다. 이어 요크칼리지 부속 퀸즈과학고가 3위(전국 25위)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전국 44위로 미끄러졌던 전통의 명문 스타이브슨트 고교는 뉴욕시 일원 4위, 전국 36위까지 다시 순위가 올랐다.

이외에도 시티칼리지부속 수학·과학·엔지니어링 고교(HSMSE)가 뉴욕시 일원 5위(전국38위), 브롱스 과학고가 6위(전국41위), 브루클린테크 고교가 7위(전국 46위), 스태튼아일랜드테크 고교가 10위(전국 63위), 리만칼리지 부속 미국학 고교가 11위(전국 64위), 브루클린 라틴스쿨이 15위(전국 79위)로 선정되면서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들이 모두 순위권에 들었다.

뉴저지주의 특목고인 유니언카운티 마그넷 고교가 뉴욕시 일원 고교 랭킹에서 8위(전국 49위), 버겐아카데미 고교는 9위(전국 61위)를 차지하면서 미들섹스카운티 STEM 고교와 함께 뉴저지주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평가됐다.

한편, 전국 최고의 고등학교로는 지난해에 이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의 토마스제퍼슨 과학고가 뽑혔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주 표준시험 성적과 학생들의 고교 졸업률, AP 시험 합격률 및 대학 입학 준비성 등을 고려해 전국 50개주의 공립교 2만4000곳 중 1만8000곳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조지아 최우수 고교는 ‘귀넷과기고’

[Atlanta] 입력 2022.04.26 14:15

로랜스빌에 위치한 귀넷수학과학기술고등학교(GSMST)가 2022년 전국 공립학교 순위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하며 높은 순위에 올랐다.

교육 전문 매거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귀넷과기고는 총 100점 만점에 99.95점을 받고 조지아주 1위를 전국 순위에서도 9위에 올랐다.

조지아에서는 콜럼버스 고교, 데이비드슨 매그닛 스쿨, 왈튼 고교가 2·3·4위를 차지했고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포사이스 카운티의 램버트 고교와 풀턴 카운티의 노스뷰 고교는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위 8위보다 2단계나 상승한 순위이다.

올해에도 버지니아주 영재학교인 토머스 제퍼슨 과학기술고가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찰스턴의 아카데믹 매그닛 고교, 인디에나의 시그니쳐스쿨, 마이애미에 있는 스쿨 포 어드밴스드 스터디(SAS), 시카고의 페이튼 칼리지 프렙 고교가 2~5위를 차지했다.

박재우 기자

시카고 일원 최우수 고교는 ‘월터 페이튼 일리노이’

[Chicago] 입력 2022.04.28 14:51

시카고 일원 고교 5곳이 미국 최고 공립 고등학교 탑100에 들었다.  

시사매체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는 최근 2022 ‘미국 최고 공립 고등학교'(Best Public High School) 순위를 발표했다.  

대학 준비, 주 평가 능력, 주 평가 성과, 열외 학생 성과, 대학 과정 커리큘럼, 그리고 졸업률 등 6개의 분야를 분석, 미국 내 1만8000여개 고교를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내 최고 공립 고등학교는 버지니아 주 소재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등학교’가 차지했고, 이어 ‘아카데믹 마그넷 고등학교'(사우스 캐롤라이나), ‘시그니처 스쿨'(인디애나), ‘어드밴스드 스터디스 학교'(플로리다),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시카고)이 2위~5위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 5위에 오른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은 총점 99.97점으로 일리노이 주 1위를 차지했다.  

월터 페이튼 칼리지 프렙에 이어 시카고 소재 선발형 고교들인 ‘노스사이드 칼리지 프렙'(99.83점•전체 31위), ‘존스 칼리지 프렙'(99.71점•전체 51위), ‘영 매그넷 고등학교'(99.63점•전체 67위), ‘레인 테크니컬 고등학교'(99.53점•전체 84위)가 일리노이 주 고교 순위 2~5위를 차지하면서 미국 내 탑100에도 포함됐다.  

일반 공립고교 가운데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링컨샤이어 소재 스티븐슨 고등학교가 전체 185위(일리노이 6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이어 힌스데일 센트럴 고등학교(전체 277위), 위넷카 뉴트리어 고등학교(전체 285위), 리버티빌 고등학교(전체 334위), 마운트 프로스펙트 프로스펙트 하이츠 고등학교(전체 398위), 네이퍼빌 니쿠아 밸리 고등학교(전체 417위), 알링턴 하이츠 존 허시 고등학교(전체 482위)로 탑500안에 들었다.  

주별로는 애리조나 주가 13개의 고등학교를 탑100에 포함시켜 가장 많은 학교를 배출했고 플로리다와 뉴욕 주가 각각 11개 고등학교를 탑 100에 포함시켰다. 

Kevin Rh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