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의력·한국어 표현력 강화

남가주한국학원(이사장 박성수, 교육감 신춘상)이 제1회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산하 11개 주말 한국학교 학생들은 손글씨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과 개성을 글로 표현한다.
글짓기 대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주말 한국학교 교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원고지와 필기도구만 사용해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면 된다. 단 미리 작성한 글을 가져오면 안 되고, 현장에서 직접 글을 써야 한다.
글짓기 대회 주제는 학년별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주최 측은 학생들이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미경 준비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짓기 작품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친다. 입상자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받는다. 시상식은 2026년 1월 10일 남가주한국학원 교사연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춘상 교육감은 “남가주 한국학원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고 문학적 표현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의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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