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중앙일보] 발행 2021/06/29 미주판 2면 입력 2021/06/28 22:00
3차 걸쳐 경비 전액 무료
한국 재외동포재단이 해외 한인 자녀 뿌리교육을 위한 ‘2021 온라인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를 진행한다.
28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9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면행사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재외동포재단 측은 한인 자녀가 모국의 사회·문화·역사 등을 체험하면서 한민족 정체성을 높이고, 국내외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참가자격은 미국에 5년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한 재외동포 자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입양인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후손, 재중 동포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0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지원 동기 등을 작성해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1700명에게는 온라인 연수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문의: (064)789-0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