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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교육섹션을 담당하고 있는 장연화 부국장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남가주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자녀가 안전하게 지낼지 불안감으로 스마트폰을 자주 들어다보게 됩니다. 부모의 불안감은 자녀들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전국 초·중·고교의 심리상담사들의 협회인 전국학교심리학자협회(NASP)는 “일상생활을 차분히 유지하고 자녀들에게 충분히 관련 정보를 설명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NASP가 학부모들에게 전달하는 권고안을 전합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가주가 주관하는 학력평가 시험 시즌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어떻게 공부할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은 꿈에 그리던 대학에서 받은 불합격 통보로 낙심이 큽니다. 하지만 도저히 불합격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재심을 요구하면 어떨까요? 그런데 신청서를 다시 한번 꼼꼼히 읽고 합격시켜달라는 건 재심 과정이 아닙니다. 지원자는 추가 정보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어떤 정보가 재심에 유리한지 알고 계신가요?
혹시 자녀가 피아노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나요? 거장에게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LA다운타운의 뮤직센터에서 진행하는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서입니다. 피아노는 물론, 무용, 성악, 그외 클래식 악기를 배우는 미래의 예술가들을 심사해 거장에게 레슨을 받을 기회를 줍니다. 자녀의 음악을, 무용을, 그리고 연극을 자세히 보고 신청해보세요.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 거장 지도 받고 장학금까지 받는 기회
혹시 자녀의 대학 학자금을 보탤 장학금은 언제 신청하나요? 대입 지원서를 모두 마무리하고 찾아본다면 너무 늦습니다. 사이프리스에 있는 스파르탄학원의 사무엘 김 디렉터는 “장학금을 신청하는 대부분의 학생은 대학 지원을 마친 후 12학년 2학기에 신청한다. 그리고 약 5%의 학생들만 장학금 신청을 시도한다”며 “너무 늦다”고 합니다. 언제 장학금을 신청해야 하는지 김 디렉터의 조언을 읽어보세요.
저는 다음주에도 좋은 뉴스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