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포스팅]
여름방학이라고 배움을 멈추는 시기일까? 여름방학이 끝난 후 학생들의 학력 격차는 더 심하게 벌어진다는 것이 교육국 관계자들의 큰 고민이다. 지난 1년간은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손실은 이미 따라잡기 불가능할 만큼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런 문제를 직시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육대학의 리딩 담당 앤 헤링턴 부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리딩과 여러 학습의 측면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교육자들은 이것을 ‘여름 학습 손실’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학교가 개강하지 않은 6 7월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학업 능력의 감소를 말한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한 문제다.
아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1년 배운 내용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부분을 잃어버리기도 하는데 이 손실은 저소득 가정과 고학년 학생들에게 훨씬 더 심각한 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읽기, 쓰기 습관 모멘텀 유지
방학 동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읽고 쓰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장려한다. 방법에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거나 신문기사를 읽는 것 또 매일 별도로 단어공부를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일기 쓰기 혹은 에세이 쓰기 등 작문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포함된다.
▶생활 속에서 수학 지식 활용
책을 읽는 과정에서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수학 교육학자들은 말한다. 한인 학부모들은 학습지를 통한 예ㆍ복습을 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배운 수학 지식을 실생활과 연계해 활용할 경우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활동이 될 수 있다. 저학년들의 경우에는 동전사용 물건값 계산 등을 통해 매일의 생활 속에서 수학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고학년들의 경우에는 여러 물품 중 그들에게 더 나은 구매를 결정을 하도록 계산해보거나 세금 이자율 계산 및 비교 등을 생활 속에서 활용해 보는 등 실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연습하는 것이다.
▶대화를 통한 표현력 키우기
교육학자들은 “언어를 통해 주변 환경을 파악하는 것이 어휘와 배경 지식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방법이다”라고 제시한다. 주변의 평범하고 작은 것들에 대해 대화해 보자. 실생활 표현력 키우기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는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생생한 체험 학습 가능한 공간 방문
우리는 모두 경험을 통해서 배운다. 책을 통한 간접적 경험 외에 여름방학을 활용해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야말로 평생 기억에 남을 생생한 학습이 될 것이다. 박물관 주립공원 유적지는 여름 동안 자녀가 몸과 마음을 활동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역사 과학 예술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살아있는 공부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들이 될 것이다.
▶관심 분야와 재능 발견
자녀의 관심 분야나 재능을 발견하는데 도움 될 만한 무료 온라인 수업들을 소개한다.
-퀼 (Quill): 대화형 글쓰기 사이트 퀼은 대입 에세이를 쓰기 전에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안성맞춤이다. 퀼에서는 구절을 교정하고 짧은 활동을 통해 문법 기술을 연습하고 글을 발전시켜 편집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듀오링고 (Duolingo): 듀오링고는 고등학생들이 이용해야 할 무료 앱으로 스패니시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배울 수 있다.
-플런 (Phlearn): 플런을 통해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으로 무료로 배울 수 있다. 포토샵 라이트룸 모바일 편집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멋진 사진을 찍는 것의 기본도 가르쳐 준다.
-스킬셰어 (Skillshare): 스킬셰어는 무료로 이용할 디자인 사진 영상 글쓰기 일러스트레이션 비즈니스 등 창의적인 아트 관련 과정을 많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신만이 미술작품을 온라인 판매할 수 있는 Etsy 스토어를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판매하는 Etsy Shop 구축’ 과정을 수강할 수 있으며 마스터 클래스를 수강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닐 때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새라 박 원장 / A1 칼리지프렙
▶문의: (323)93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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