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고교생활
지난 몇 년 동안 저는 학생들에게 점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어떤 일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사회에는 정부의 부패 경제문제 그리고 다른 국가들과의 권력 분쟁같이 99%의 학생들이 아직 전혀 알지도 생각지도 못하는 사회 환경들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마치 아이들이 외부 사회와 완전히 단절되어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왜 학생들이 이렇게 되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공부에만 집중하고 순수하게 자라길 바라며 그 아이들이 뒤처지거나 우울하게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사회의 부정적 요소들에서 멀리 떨어져 살아갈 때 몇 가지 문제점들이 일어날 수 있으며 또 이러한 부정적 요소들에 대한 지식 부족은 학생들의 대학입학 기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 현장에서 느낀 몇 가지를 학부모님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제가 생각하기에 학부모님들은 자식들이 일단 대학에 들어가고 나면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서운 일들을 당면하면서 배우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라 믿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아직 어릴 때는 그들에게 사회적 문제를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종종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갔을 때 극단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모든 현실은 그들이 받아들이기에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에게 세계에 대하여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학생들의 가치관을 가이드 해줄 수 있는 부모님들과 대화할 수 있을 때입니다.
둘째 세계관이 확실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은 아주 기본적인 생각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많은 학생은 세상이 아주 비현실적으로 순수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진정한 현실에 기본을 둔 세상이 아닙니다. 이 학생들이 역사나 영어 클래스에서 에세이를 쓴다면 이들은 아마 성숙하지 못하고 어린아이 같은 생각을 써 내려갈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 속에는 이 복잡한 세계에 관한 이해라고는 전혀 없기 때문에 어떤 것도 잘 설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기가 속한 사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각하고 있다는 것은 학생들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나 이벤트를 분석할 수 있는 힘을 더해주고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어떤 일들이 왜 일어나고 있는지 안다는 것은 어린아이들의 생각체계를 발전시켜서 그들이 성숙하고 사려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저는 가끔 칼리지 원서를 쓰고 있는 전 과목 A 학생이 대학을 졸업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전혀 생각이 없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학생들은 항상 좋은 성적을 받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을 뿐 그들의 생각이 인생을 크게 바라보는 쪽으로 확장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미약한 관점은 그들이 칼리지 원서 에세이를 쓰거나 칼리지 입학 사정관들과 인터뷰할 때 아주 확연히 드러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식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해주려고 하며 자식들을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성장과 발전으로 이끌어주지는 못합니다. 한 어린아이의 부모로서 우리 아이가 넘어졌을 때 아이에게 달려가지 않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가 아파 울면 내 가슴도 아프지만 저는 아이에게 침착한 목소리로 “괜찮아 너는 튼튼하고 씩씩한 아이야. 너는 일어설 수 있어 괜찮아”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계속하다 보니 아이는 점점 자기가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고 넘어져도 벌떡 다시 일어나며 더는 우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계속하여 우리의 아이들을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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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김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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