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과기협 차세대 멘토링 학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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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중앙일보]

과학기술인협, 멘토십 학회 개최
STEM 전공 학부생 100여명 참석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오태환)는 21~23일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에서 ‘카탈리스트(Katalyst) 2025: 한인 미래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멘토십 및 리더십 학회’를 개최했다. 전국 주요 대학에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이공계열을 전공하는 학부생 100여명은 호텔 및 교통비를 지원받아 참석했다.

이번 학회는 학부 학생들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KSEA 임원진들이 멘토링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5명의 멘토가 멘토십 세션을 진행했으며, 의대 및 박사과정 지원 조언, 이력서 리뷰, 모의 인터뷰 실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어서 열린 ‘리더십 및 연구 발표대회’에서 USC에서 바이오제약학을 전공하는 에스더 정과 약리학을 전공하는 마이클 김 학생이 최종 우승했다.  

KSEA는 “앞으로 차세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행사도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