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신청 접수
항공료·숙박 등 비용 지원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국 초청 연수 신청을 다음달 11일(한국시간)까지 받는다.
제7차 연수는 15~18세 재외동포 청소년(250명)을, 제8차 연수는 18~25세 재외동포 대학(원)생(200명)을 모집한다. 18세 예비대학생은 둘 중 원하는 연수를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 연수는 내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대학생 연수는 내년 1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6박 7일 일정이다.
내달 11일까지 온라인(www.korean.net)으로 신청하면 22일 같은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한국어 또는 영문 자기소개서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참가 신청서 등이다. 지원자는 추천서 또는 독립유공자 후손 증빙서류 등을 선택하여 제출해도 된다.
연수 중 주요 활동은 한인 정체성 함양 및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를 느낄 수 있는 유적지 방문, 지방 체험, 리더십 교육, 토론 및 발표를 통한 타 지역 동포사회 이해 등이 포함돼 있다.
선발된 청소년은 지역별 왕복 항공료 정액(일반석 기준)과 연수 기간 숙박, 식사, 교통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제공받는다. 또 개별 여행자 보험 가입도 지원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