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자신이 지원할 대학교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 주니어 학생들에게 대학교를 정하는 것 다음으로 결정하기 힘든 것이 있다. 전공선택, 그리고 Bachelor of Arts와 Bachelor of Science 학위를 선택하는 것이다. 대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같은 전공에 있어 B.A. 또는 B.S. 프로그램 하나만 제공이 되는 학교가 있지만 두 가지 옵션이 함께 있는 학교들이 있다.
맞는 선택을 하기 위해 학생의 장기적인 목표를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B.A.는 Humanities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B.S.는 과학과 수학에 중점을 둔다. 재학 중 무엇을 배우고 싶으며 졸업 후 어떠한 일을 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Bachelor of Arts (B.A.)
대학교 웹사이트와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의 설명에 따르면 B.A.는 B.S.에 비해 더 다양한 범위의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는 인문학을 공부하지만 상대적으로 해당 전공의 전문성의 깊이는 얕다. 그렇기 때문에 재학 중 더 많은 수의 Elective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Bachelor of Science (B.S.)
B.S.의 경우, 리서치와 기술적인 것을 배우는 데에 중점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B.A.에 비해 Lab을 동반한 수학과 과학 수업들이 더 많지만 반대로 요구되는 Elective 과목은 적다. 즉, 프로그램에 따라 B.S.를 좇는 학생들은 해당 전공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기술을 배우는 수업을 수강하게 되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전공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철학 수업의 비중은 낮다.
▶B.A.와 B.S.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두 종류의 학위의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 세 가지 전공 프로그램을 예로 들 수가 있다. UCLA를 비롯한 많은 학교가 Psychology 전공을 B.S.와 B.A. 두 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Psychology B.A. 학위는 카운슬링과 치료사의 길로 커리어 선택을 하지만 통계학과 리서치 방법론 등 더 실용적인 것을 배우는 B.S. 학위는 리서치나 Ph.D. 옵션이 있다.
또 다른 예로 컬럼비아 대학을 비롯한 많은 학교가 Computer Science와 Writing 전공을 B.S.와 B.A.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누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전공 모두 B.S.는 졸업 후 관련 직종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실용적인 수업을 (통계학과 세부적인 전공과목) 제공해 엔지니어나 기술자로 준비를 시켜준다. B.A.의 경우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수학과 과학 수업들과 함께 전공 관련 윤리 문제를 다루는 수업들과 언어학까지 배우게 되어 졸업 후 해당 산업의 법 또는 정책 문제를 다루는 컨설턴트를 준비시켜 준다.
그레이스 김 원장 / 아이앤트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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