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동기’ 되돌아 보며 대학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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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로 모든 생활환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올 가을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들이 가장 큰 변화를 맞을 것 같습니다.

당장 많은 대학들이 오는 5월 1일까지 마감하던 최종 입학결정(SIR ·Statement of Intent to Register)를 늦추고 있습니다. SIR은 합격한 대학에 입학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절차입니다.

전국대학입학카운슬링협회(NACAC)에 따르면 산하 회원 대학들의 절반 이상인 52%가 SIR 마감일을 연장했습니다. 아이비리그인 예일대의 겨우 7월까지 늦췄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이 경제적 타격을 입자 많은 학생들이 합격 통지서를 받고도 최종 입학결정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학비 문제, 취업률을 따져보면서 집 근처에 있는 주립대에 진학할지, 또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택할지, 아니면 그냥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립 대학교는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첫 1학년은 전액 장학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서던뉴햄프셔대학,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데이빗슨칼리지는 1학년 신입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메사 존스홉킨스 전 입학처장은 “입학 결심이 늦어지면서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 있는 학생들의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입학 대학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칼럼을 소개합니다.

‘지원 동기’ 되돌아 보며 대학 선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