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위조해 고교 입학…29세 뉴저지 한인여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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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입력 2023.01.25 20:24 수정 2023.01.25 21:24

허위 문서 제출 혐의

뉴저지 거주 20대 한인 여성이 출생 신고를 위조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발각됐다.

신 모(29)씨로 밝혀진 이 여성은 뉴브런즈윅 고등학교에 허위 서류를 제출 뒤 나흘 동안 고등학생 행세를 하고 다닌 것으로 밝혔다.  

뉴브런즈윅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고등학교를 입학할 목적으로 지난주 뉴브런즈윅 교육국에 출생 신고서를 위조해 제출했다.  

이로 인해 신씨는 허위 정부 문서 제공 혐의로 지난 24일 기소됐다.  

뉴저지 주법에 따르면 학생들은 입학 접수 직후 학교에 다닐 수 있으며 30일 동안 신원 조사가 들어간다. 오브리 존슨 뉴브런즈윅 공립학교 감독관은 “신씨의 신분 조사 과정에서 문서가 위조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여성은 현재 뉴브런즈윅 고등학교에 출입금지 된 상태”며 “모든 학교에 즉각 통보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뉴브런즈윅 교육국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입학 등록 절차를 더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