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페어 키노트 스피커②] UC 편입 34년 연속 1위, 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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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제19회 칼리지페어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충현교회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대입 시즌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인을 더불어 아시아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차세대 인재 육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입시 전략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UC 편입에서 독보적 성과를 내온 산타모니카 칼리지(SMC) 입학처가 연사로 나서 주목된다.

패트리샤 말도날도, 입학처 아웃리치 스페셜리스트

SMC, 무엇이 다른가.
 “산타모니카 칼리지는 지난 34년 연속 UC 편입생 배출 1위를 기록하며 ‘편입 명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 200개 이상의 학위 및 자격증 과정을 제공하며, 특히 학생 지원 시스템이 강점입니다. 총 55개 사무실에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학생 지원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편입 준비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있나.
 “편입은 SMC의 핵심입니다. 전담 상담과 워크숍, 대학 박람회를 제공하는 ‘Transfer Center’를 비롯해, UCI·UCSB·UCSC·UCD·UCM·UCR·LMU·페퍼다인 등 다수 대학과 연계된 TAG(Transfer Admission Guarantee) 제도가 있습니다. 또한 22개 CSU와 연계된 ‘Transfer Success Pathway’, UCLA·UCI·LMU·샌디에이고대 등 주요 대학 입학 시 우대 고려를 받을 수 있는 ‘Scholars Program’도 운영합니다.이 특별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칼리지페어에서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시작할 때 장점은 무엇인가.
 “가장 큰 장점은 비용입니다. 캘리포니아 거주 신입생은 ‘SMC Promise Program’을 통해 2년간 등록금이 면제됩니다. 소규모 수업과 촘촘한 상담 지원도 장점입니다. 학생들은 전공을 확정하기 전 다양한 과목을 탐색하면서도 편입에 필요한 학점을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SMC만의 특별한 기회는.
 “커뮤니티칼리지로서는 드물게 ‘Interaction Design’ 분야 학사 학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활발한 학생회 활동과 LA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현장 실습, 인턴십, 업계 네트워크 연결 기회도 풍부합니다.”

마지막으로 칼리지페어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이 4년제 대학으로 가는 길이 한 가지가 아님을 알게 되길 바라며, 이번 칼리지페어에 오셔서 다양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 각자의 진로와 목표에 맞는 최적의 길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일시: 10월 11일 오전 10시~오후 2시
▶장소: 충현선교교회 (5005 Edenhurst Ave, LA, CA 90039)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bit.ly/19thKDCollegeFair 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다.

※프로그램 (※Click the image to enlarge)

▶문의: (213)368-2556, 2577 / kdcollegefai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