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십년 전만 해도 경제 조건이 갖춰졌다는 전제하에, 미국 유학은 “부담스럽지만 길이 열려있는” 선택지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트럼프 정부의 이민·교육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유학의 길은 보다 험난해졌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변화는 미국 대입을 철저히 준비한 한국 학생들에게 있어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제 학생 수가 줄어든 지금, 미국 대입 시장은 전략과 정보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지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정책은 변하지만 교육의 가치는 지속된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 속에서도 미국 대학들은 여전히 글로벌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미국 대입은 이제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정보와 전략의 싸움으로 전환되고 있다.
오늘 칼럼에서는 그러한 미국 대입의 길을 열여줄 정보와 전략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 유학생 감소와 비자 리스크, 그러나 경쟁 완화라는 기회
최근 몇 년간 미국 대학의 국제 신입생 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비자 심사 강화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원을 포기하거나 다른 국가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 변화는 미국 대학들에 새로운 과제를 안겼다.
일부 대학들은 국제 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금 확대, 입학 기준 유연화, 적극적인 해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한국 학생들에게 경쟁 환경이 완화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원자 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는 준비된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치가 더 커진다”고 분석한다.
입시 전략 조정 — 현실을 반영한 준비법
이러한 정책 환경 속에서 한국 유학생이 미국 대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해야 할 전략을 몇가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 Standardized Test 준비 및 English Proficiency 재점검
코로나 판데믹 이후 많은 대학들에서는 아직 Test-Optional 정책이 유지되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이나 국제 학생 심사에서는 여전히 SAT/ACT, TOEFL/IELTS 점수가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많은 상위권 대학들 (아이비, 뉴 아이비 등) 에서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고 있으며, 얼리 어드미션을 통해 합격 결과를 받은 학생들 중 많은 수가 SAT 또는 ACT 점수를 제출했다는 결과가 있다. 또한 비자 심사 과정에서도 학업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시험 점수 제출이 옵셔널이더라도 제출 가능한 점수를 최대한 확보 하는 것이 추천된다. 각 시험의 영어/수학 점수는 최소 기준이 아니라 상위권 수준을 (top 25% percentile) 목표로 설정하고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미국에는 수 많은 대학들이 있고 정책이 다 다르기에, 한국 학생들은 목표 대학의 시험 요구사항을 정확히 확인하고, 필요 시 일찍 준비를 시작해야한다.
- 비자 리스크는 사전준비로 줄일 수 있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으로 F-1 비자 심사가 강화되면서 인터뷰 준비와 서류 정리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비자 심사가 까다로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문제는 준비 부족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학업 계획이 명확하고, 재정 증빙이 분명하며, 전공 선택의 이유가 설득력 있는 학생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비자를 받고 있다. 몇가지 팁을 주자면, 비자 인터뷰 답변 준비를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연습해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재정 증빙, 학업 계획서, 외부 서류(성적표·추천서)까지 완벽한 서류 포트폴리오를 미리 준비하자.
- 대학 선택의 폭 넓히기 – “랭킹” 보다 ‘합격 구조’를 보라
과거에는 아이비리그나 명문대 중심의 전략이 많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과 비자 승인 위험 관리가 중요해졌다. 정책 환경이 불안정할수록 대학 선택은 더 전략적이어야 한다. 아이비리그나 초상위권 대학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중상위권 명문 주립대, 소규모 리버럴 아츠 칼리지, 특정 전공에 강점을 가진 대학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
이 경로는 경쟁이 낮고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경우가 많으며, 이후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하는 전략도 가능하다. 한국 학생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 내 중소 규모 대학 또는 특정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조기 합격 가능성과 장학금 기회까지 고려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특히 주정부 장학금은 국제 학생들에게는 통용되지 않지만, 대학 자체에서 제공하는 Merit 장학금은 국제 학생들에게도 제공될 수 있다. 대학 학비가 매년 상승해 많은 가정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현 시점에서는, 장학금은 대체할 수 없는 이점으로 다가온다.
(물론, 각 대학처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나에게 적용 가능할 지 확인하자)
- 자기소개서 및 활동 포트폴리오 강화
미국 대학은 학업 성적 외에도 “학생의 전체적인 기여 가능성”, 흔히 holistic review를 기준으로 학생들을 평가한다. 에세이, 추천서, 특별 활동은 경쟁력이 되며, 특히 국제 학생만의 경험과 목표를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 학생 평가에서는 단순한 스펙보다 학생이 캠퍼스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한국 학생들은 높은 학업 성취도, 성실성, 글로벌 환경 적응력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에세이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팁으로는 미국 현지 문화·교육 환경에서 개인의 강점이 무엇인지가 드러나는 에세이를 준비하고, 학교별 에세이 프롬프트를 면밀히 분석 &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을 반영해 작성하는것이 이상적이다.
그래서 결론은? “준비된 전략”이 성공의 핵심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는 미국 유학의 문을 닫은 것이 아니라, 아무 준비 없이 도전하는 시대를 끝낸 것에 가깝다.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한 한국 학생들에게 미국 대입은 여전히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선택이다. 기억하자, 미국 대입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라, 더 똑똑하게 준비하는 학생이 유리해진 시대가 온 것이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 맞춘 대입 전략 수립과 특별활동 설계는 단순한 정보수집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방향 설정을 위해, 입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짜임새있게 계획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문의: (323) 413-2977
www.iantedu.com
그레이스 김 대표원장 / 아이앤트 에듀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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