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지원자 폭증…합격자 발표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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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1/01/23 미주판 4면 입력 2021/01/22 21:56

하버드 대학이 조기전형에 이어 정기전형에도 사상 최대 지원자가 몰렸다.

하버드 입학처는 22일 올 가을학기 조기 전형 지원자 수가 전년도보다 42% 급증한 5만7000명이라고 발표해 최고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이중 1만8000명은 조기 전형으로 지원한 학생들이다.

하버드 입학처는 지원자가 몰리면서 지원서 심사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정기 합격자 발표를 4월 6일로 늦춘다고 알렸다. 하버드 대학은 그동안 3월 마지막 주에 합격자를 발표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3월 26일이었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