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자들, 멘토행사 ‘언니톡스’ 개최… 9일(토) 5~12학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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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1/01/05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21/01/04 18:25

재미한인여성과학자협회 미서부지회(회장 김자영)는 오는 9일 과학기술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언니톡스’를 개최한다.

5학년부터 12학년이 대상인 이번 행사는 스템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참여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특히 학생들과 나이차이가 많지 않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언니’들이 ‘동생’들에게 가이드하는 방식이다. 김자영 회장은 “여학생들, 특히 한인 여학생들이 스템 분야에 참여하면 안정적이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등 여러가지 헤택이 있다”며 “하지만 이들을 이끌어줄 마땅한 선배들이나 언니가 없는 실정이라서 협회 차원에서 돕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열린다. 언니톡스에는 멘토로 지니 김(에모리대 2년), 줄리 박(라이스 2년), 로렌 유(브레아 올린다고 11년) 학생이 나선다.

▶등록: bit.ly/kasprinfo

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