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취업 능력 세계 1위는 ‘MIT’, UCLA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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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실 l QS 세계대학 평가

NYU 미국 순위 5위(세계 11위)

2020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MIT의 전경. [MIT 제공]

MIT 2년 연속 1위 등극
UCLA 3위로 급부상

진학 희망 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다양한 기준이 존재한다. 그 중 다수의 학부모와 학생이 고민하는 것은 대학 졸업 후 취업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학교 여부이다. 바야흐로 입시에서 취업까지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는 매년 세계 대학 순위와 함께 대학교별 졸업생 취업 능력 순위(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를 발표한다.

고용주 및 기업 평가(30%), 각 업계 리더의 출신 대학 조사(25%), 대학별로 기업과 연관된 인턴십 기회 및 기업과의 제휴도(25%), 기업의 대학 캠퍼스 방문 횟수(10%), 졸업 후 12개월 이내 취업률(10%) 등 다섯 가지가 평가 항목이며 최신 순위인 지난해 세계대학 취업능력 순위에서 미국 소재 대학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0년 QS 세계대학 취업능력 평가에서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미국 대학을 소개한다.

1위 매사추세츠 공대(MIT)

QS가 평가하는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취업능력이 뛰어난 대학에 MIT가 선정됐다. 2019년 QS 세계대학 취업능력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해당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위 스탠퍼드대

100점 만점 중 총 점수 98.6점을 얻은 스탠퍼드가 전 세계 대학 취업능력 순위 2위에 올랐다. 2018년 1위에 등극한 이후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2위에 올랐으나 여전히 졸업생들에게 수준 높은 취업 높은 경쟁력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3위 UCLA

‘서부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UC캠퍼스 중 당당히 세계대학 취업능력 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총 평점 98.3점으로 스탠퍼드대에 비해 0.3점 뒤처진 아쉬운 3위로 볼 수 있으나 2017년 15위였던 순위가 2018년 단숨에 2위에 등극한 이후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명문대 사이에서 취업능력 양성 대학 평가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4위 하버드

명실상부 최고의 명문대 하버드가 총점 97.8점으로 4위에 등극한 것을 의아해 할 수도 있다. 특히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5위 등 매년 하락하는 순위는 하버드답지 않다는 생각마저 들 수 있다. 하지만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여전히 고용주 및 기업 평가와 졸업생 성공지수, 그리고 기업과의 파트너십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하버드 걱정은 역시 기우임을 확인할 수 있다.

뉴욕대(NYU·세계 순위 11, 미국 5위)

해당 순위에서 코넬,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를 제치고 11위에 오른 대학은 총 평점 93.4점의 NYU가 선정됐다. NYU 또한 취업능력 평가에서 새롭게 급부상한 대학으로 2017년 38위에 머물렀던 순위가 2018년 11위로 껑충 뛰어오른 뒤 3년 연속 1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 예술 등 미국의 다양한 산업을 이끄는 뉴욕에 위치한 대학인만큼 졸업생 성공지수, 기업 평가와 파트너십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