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ㅣ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 콘텐트 시리즈
“UC어바인과 NYU 입학국장 강연
선배가 전하는 STEM 전공 설명회”
UC어바인과 NYU 입학국장의 생생한 입시전형설명을 필두로 STEM 선배들의 전공 설명회, 실시간 경품추첨과 대입전문가들의 통찰력있는 강연까지 16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 콘텐트 시리즈는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만큼 행사를 빠짐없이 즐기기 위해 사전에 알아놓으면 좋을 정보도 매우 다양하다. 9월25일 오전 10시(서부기준)부터 온라인 생중계되는 칼리지페어와 10월2일과 9일 2주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콘텐트 시리즈와 참여방법을 소개한다.
I. 9월 25일(토) 칼리지페어
◆UCI와 NYU가 뜬다
올해 칼리지페어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연사 라인업을 자랑한다. 서부와 동부의 자랑 UC어바인과 뉴욕대(NYU)의 입학처에서 현직에 있는 입학국장들이 각각 공립대와 사립대를 대표하여 팬데믹으로 바뀐 미국의 입시전형 설명에 나선다. 두 대학 모두 2022년도 US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하는 전국대학순위에서 30위권에 오른 명문대로 (NYU 공동 28위, UC어바인 공동 36위) 다수의 한인 학생들의 진학 희망 대학으로도 우선순위에 꼽히는 학교들이다.
▶UC어바인 브라이언 주 입학국장
서부의 명문 UC, 그 중에서도 한인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UC어바인의 브라이언 주 입학국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주 국장은 ‘UC입학사정제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 (How to Present Yourself in UC Admiss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UC대학들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입시 트렌드와 UC어바인을 비롯한 9개의 캠퍼스가 찾는 인재상 등에 대한 이야기로 UC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UC의 모든 캠퍼스가 2025년도 대입까지 SAT와 ACT 점수를 지원자 선발 요소에서 원천적으로 제외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된 바 있다. 주 국장은 SAT-ACT 점수 제출 폐지에 따른 UC 입시 변화와 지원자들이 더욱 중점적으로 신경 써야 할 평가 항목들의 중요성과 관리 노하우 등도 함께 25일 강연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NYU 케이티 코호넨 국제입학국장
서부에서 UC어바인이 참여한다면 동부는 뉴욕을 대표하는 명문 사립대 NYU가 대표로 참여한다. 강연에 나서는 케이티 코호넨 국제입학국장은 ‘미국 대학의 현재 입시 트렌드(Current Trends in US College Admissions)’라는 제목의 강연을 전한다. 명문사립대로서 미국 입시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NYU의 입학정책뿐만 아니라 미국 내 대학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입시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대학들의 시험점수 제출 제도, 온라인 수업 운영, 대기자 명단 활용 등 입학사정 및 학교 운영 정책에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또한 SAT와 ACT 시험점수 제출을 폐지 또는 선택사항으로 변경한 대학들이 늘어나며 지난해 대학마다 최다 지원서 접수 인원 기록을 경신했고, 자연스럽게 최저 합격률도 함께 경신하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학 입학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예고했다. 코호넨 입학국장은 팬데믹으로 변한 미국 대학 전반의 입시 정책을 진단, 분석하며 2022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을 설명할 예정이다.
◆STEM에 관한 모든 것, STEM 전공 설명회
명문대학교 현직 입학사정관들의 주요 입시 트렌드 및 바뀐 정책에 관한 설명이 끝나면 STEM 전공 설명회가 이어진다. ‘STEM이 대세’, ‘STEM 전공 대졸 초임 평균 연봉 가장 높다’, ‘미래지향 산업은 모두 STEM이다’ 등 STEM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진정으로 STEM 전공의 가치와 STEM 전공 졸업 후 진출 가능한 산업 및 분야 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또한 단순히 ‘STEM이 전망이 밝다’라는 말만 듣고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STEM 전공을 선택했다가 결국 전공을 바꾸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STEM 대세론을 맹신하다가 발생하는 불상사를 최소화하고 STEM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STEM 전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STEM 전공 설명회를 마련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STEM 전공 설명회에는 캘폴리포모나 토목공학과 조진성 교수, 캘스테이트 롱비치 기계 및 항공우주 공학과 채은정 교수, 드림웍스 특수효과팀 이도민 팀장, 캘리포니아 침례대학교 토목공학과 헬렌 정 교수가 패널로 나선다.
STEM 전공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STEM에 관심을 갖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현장과 교육적 측면에서 보는 STEM의 다양한 관점과 가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미 전역 참여 가능, 푸짐한 경품도
아시안 최대 교육박람회라 불리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의 명성에 걸맞게 알찬 정보 전달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실시간으로 온라인 칼리지페어를 시청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맥북 에어, 아이패드, 에어팟, 기프트카드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한다. 단, 조건이 있다. 실시간 경품추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사 전날인 24일(금)까지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등록은 bit.ly/KDeducation2021 을 통해 완료할 수 있다. 이름, 이메일 등 정보를 입력한 후 사전등록을 마치면 등록완료 확인 이메일과 함께 실시간 경품추첨을 위한 고유번호가 등록한 이메일로 전송된다. 이 고유번호가 칼리지페어 당일 실시하는 경품추첨 참가 번호가 되며 만약 실시간 경품추첨 행사 중 자신의 번호가 불린다면 칼리지페어 사회자가 안내하는 유선번호로 본인확인을 한 뒤 경품 수령을 할 수 있다. 제한시간 안에 전화로 본인확인을 하지 못할 경우 경품당첨이 취소되고 재추첨이 이뤄지기 때문에 본방사수는 필수다.
당일 자신의 경품추첨 번호를 문의하기 위해 전화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꺼번에 전화가 몰려 안내가 제한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만약 사전등록을 완료한 후 3일 내로 고유번호가 포함된 등록완료 확인 이메일을 받지 못할 경우 kdcollegefair@gmail.com 으로 문의하여 칼리지페어 시작 전에 미리미리 고유번호를 확인하는 것을 조언한다.
II. 10월2·9일(토), 콘텐트 시리즈
명문대 입학 전략·재정보조 정보까지
“2주에 걸쳐 5개 콘텐트 시리즈 공개
Q&A, 응원댓글 이벤트 참여시 경품이”
◆대입전문가들의 입시전략 강의
9월25일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지는 칼리지페어가 끝나면 그 다음 주인 10월2일(토)부터 2주간 대입전문가들의 ‘콘텐트 시리즈’가 펼쳐진다. 어드미션 매스터스, AGM Institute, 보스턴 에듀케이션, 아이비칼리지 어드미션, T&B 컨설팅이 콘텐트 시리즈에 참여하며 10월2일과 10월9일 2주간에 걸쳐 5개의 기관을 대표하는 대입전문가의 입시관련 강연 동영상 5개가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각 강연의 핵심 콘텐트를 정리했다.
▶명문대가 원하는 것: 실제 사례로 본 학년별 전략 – 어드미션 매스터스 (10월2일)
명문대가 원하는 인재상의 기준은 무엇일까? 단순히 좋은 성적만 받아서 명문대를 갈 수 있을까? 어드미션 매스터스의 제니 위틀리 수석 컨설턴트는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년별로 어떠한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춰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룬다. 강연은 10월2일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학자금 재정보조의 기초와 효율적인 사전설계 – AGM (10월 2일)
팬데믹의 여파로 가계 소득에 큰 변화가 있다면 어떠한 전략을 수립하여 재정보조를 신청해야 할까? AGM Institute의 리차드 명 대표는 팬데믹 여파에 따른 학자금 재정보조의 변동사항과 대학별로 달라진 재정보조 진행방식 및 재정보조 극대화 방안 등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팬데믹으로 소득에 유의미한 변화가 생겨 재정보조 서류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강연은 10월2일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팬데믹 이후 더 주목받는 특별활동과 준비 방법 – 보스턴 에듀케이션 (10월9일)
팬데믹이 가져다준 입시변화 중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SAT와 ACT 점수 제출 선택 및 폐지 정책에 따른 에세이와 특별활동 등 타 평가항목의 비중 증가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기존에 대면으로 진행되던 인턴십, 각종 대회, 클럽활동 등 특별활동이 중단되거나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김원종 수석 컨설턴트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팬데믹 이후 더 주목받는 특별활동, 팬데믹 상황 속 주목받는 특별활동을 준비하는 방법 등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강연은 10월9일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명문대 합격자 및 학부모들의 공통점 – 아이비 칼리지 어드미션 (10월 9일)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과 학부모가 공통적으로 보인 모습은 무엇일까? 지난해 명문대를 중심으로 역대 가장 낮은 합격률을 보인 2020-2021 입시는 팬데믹 상황으로 표준화 점수의 중요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대입전략 수립이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학생의 뒤에는 학생이 올바르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도한 학부모가 있었다. 아이비칼리지 어드미션의 조이스 김 원장은 명문대 입학을 성공시킨 학부모들이 가진 공통점을 분석하여 자녀의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학부모의 이상적인 지원 방법을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10월9일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입학사정관을 사로잡는 지원서 작성법 – T&B 컨설팅 (10월 9일)
수 만개의 지원서를 읽는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방법은 없을까?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지원서를 읽는데 할애하는 5-15분 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것 또한 지원자의 대입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입학사정관이 주목할 만한 키워드 선택, 지원서 작성 전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 파악, 특별활동의 계연성 만들기 등 T&B 컨설팅의 조 김 대표는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는 지원서 작성의 노하우를 콘텐트 시리즈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한다. 강연은 10월9일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콘텐트 시리즈 시청하고 경품도 받고
콘텐트 시리즈 또한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10월2일과 9일에 중앙일보 유튜브채널을 통해 업로드되는 콘텐트 시리즈 동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 또는 강연에 대한 질문 등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사전등록 관계 없이 동영상을 시청하며 댓글을 남기는 시청자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다섯 개의 동영상 모두 경품 참여가 가능하다. 단, 한 동영상에 복수의 댓글을 남길 경우 자동 삭제 처리가 된다. 경품 추첨 발표는 10월2일 업로드 동영상은 8일(금)에, 10월9일 업로드 동영상은 15일(금) 오후 3시에 해당 동영상 댓글을 통해 발표된다. 경품추첨 결과 확인을 위해 발표시간에 맞춰 콘텐트 시리즈 동영상에 재접속하면 된다.
16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와 콘텐트 시리즈와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은 중앙일보 교육연구소(213-368-2518) 또는 kdcollegefair@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