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입력 2022.10.20 18:38
한국문화원 한국만화 특별전
오는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내달엔 국악·비보잉 합친 공연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K-웹툰이 뉴욕에 상륙한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의 대표 웹툰을 소개하는 전시 ‘Bang! K-webtoon’을 오(포스터)는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최근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들 중 다수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드라마 원천 콘텐트로서 K-웹툰의 매력과 글로벌 영향력을 뉴요커들에게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에선 미국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2 아이즈너 어워즈’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에 오른 ‘나빌레라’(글 HUN, 그림 지민)와 ‘여신강림’(야옹이), ‘옷소매 붉은 끝동’(각색·콘티 도파민/페나, 작화 CreativeSUMM) 등이 소개된다.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은 11월 5일 오후 8시, 페리댄스센터 KnJ공연장(126 E 13스트리트)에서 전통음악과 비보잉을 합친 공연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 북미 초연도 개최한다.
공연 티켓 가격은 30달러로, KnJ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및 페이스북(@KoreanCulturalCenterNY),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