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착공, 내후년 완공
UC어바인이 연내 기숙사 확장 공사에 착수한다.
OC레지스터 5일 보도에 따르면 UC어바인 측은 3100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는 메사 코트 레지던스 홀 확장 공사를 통해 침상 300개를 늘릴 예정이다. 공사 비용 6500만 달러는 가주 정부 기금을 통해 조달된다.
대학 측은 향후 5개월 내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공사 후 늘어나는 방은 학부 신입생과 2학년 재학생에게 배정된다.
대학 당국은 기숙사 확장으로 발생할 수입을 거처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 486명에게 주거 보조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주거 보조금 지급 대상은 대학 측이 직접 선정한다. 학생들은 보조금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수혜 대상으로 분류되면 자동적으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임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