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주관한 ‘2023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장학생 총 45명이 선발됐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관할지역에서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중 10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 관할지역 장학생 중 동포 대학생은 최수정(샌디에이고 주립대학) 김은총(USC) 오민균(하베이머드 칼리지) 김한빈(USC)씨 동포 대학원생은 이아진(노던애리조나대학) 배혜정(USC) 신다애(클레어몬트 대학원)씨 유학 대학원생은 이형성(UC샌타바버라) 정누리(UC샌디에이고) 김민영(UC어바인)씨가 각각 선발됐다.
LA총영사관은 장학생들에게 주미대사 장학증서와 1인당 1500달러 장학금을 10월 초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주미 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 전국에서 장학생을 모집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정부가 마련한 장학기금 290만 달러로 운영되고 있다.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