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캘 K그룹, K-콘퍼런스 개최
남가주의 한인 아트 및 테크 IT전문인들의 모임인 소캘 K그룹 (회장 조은비∙케빈 김)과 재외동포청이 ‘K-콘퍼런스’ 행사를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4일(토) 풀러턴의 ‘스쿱스페이스(SkoopSpace)’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커리어, 창업, 나의 선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조은비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속에서 업계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커리어의 발전을 고민하는 분들을 독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행사를 계획했다”며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일정은 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한기용 그렙(Grepp) 최고기술경영자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1부 패널 토크와 2부 소캘 K그룹 소속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1부는 ‘커리어, 창업, 나의 선택과 도전’을 주제로 멀티 플랫폼 게임 회사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애니메이터 장수영씨가 진행하고, 석광원 콩스튜디오 대표, 장진호 콩스튜디오 미술감독 (전 ‘스타워즈’ 3D 캐릭터 아티스트), 션 김 콩스튜디오 예술감독(전 ‘토이스토리’, ‘코코’, ‘인크레더블’ 레이아웃 아티스트)이 패널로 참여한다.
2부에는 소캘 K그룹에 소속된 케일리 최 라이엇 게임즈 SD 애니메이터, 정미주 넥슨 아메리카 SW엔지니어, 김장원 아마존 헬스 응용통계 연구원, 김나래 플로우리 최고크리에티브책임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일반 35달러, 학생 2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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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