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중앙일보]
새로운 LEAPS 프로그램 지원
작년보다 1770만불 늘어나
뉴욕주가 방과후프로그램에 1억 달러 보조금을 투입한다.
12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전역의 방과후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투입해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보조금은 지난해보다 1770만 달러 증가했으며, 기존 방과후프로그램을 보완해 뉴욕주가 새로 실시하는 LEAPS(Learning and Enrichment After-School Program Supports)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LEAPS는 기존 ‘어드밴티지(AASP·방과후 3시간 동안 학생에게 청소년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와 ‘엠파이어 스테이트(ESASP·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통합하는 광범위한 교육을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 활동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을 결합해 제공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간소화된 단일 프로그램이다.
1억 달러 보조금 가운데 약 9750만 달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생에게 사용될 예정이며, 225만 달러는 방과후 청소년 개발 기회 제공 시범 프로그램 운영과 제공업체에 투입될 전망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학년도 개학 시기인 9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상세한 보조금 투입 계획은 오는 4월 발표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