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스 학군 1위, 학교는 귀넷 과기고
주 전체 평균 21.4점…전국 평균 웃돌아
조지아주 고교생의 ACT 점수가 9년 연속 전국 평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조지아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졸업 예정 조지아 고교생들의 ACT 평균 종합 점수는 21.4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졸업생 평균인 21.2점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전국 평균은 19.4점으로 조지아 학생들이 9년 연속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응시한 학생수는 약 3만명으로 지난해의 3만3000명보다 줄었다.
교육구별로는 포사이스, 뷰포드, 디케이터 학군이 1~3위를 차지했다. 캅, 페이엇, 귀넷 등의 교육구도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학교별로는 귀넷 과기고(GSMST)가 평균 29.5점으로 조지아 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 학교는 최근 발표된 SAT 점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 바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조지아 학생들이 전국적인 학력 경쟁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CT는 SAT와 함께 대학 지원 시 제출하는 학력고사 점수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