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대면수업 재개 시기 이르면 봄학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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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21/02/11 미주판 1면 입력 2021/02/10 22:00

주지사 이번주 지침 발표빠르면 봄학기부터 초등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간다. 또한 빠르면 다음 주부터 학교 스포츠팀들의 연습도 허용된다.

등교 재개 일정을 두고 정치인들과 교육계가 연일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0일 이번 주 내로 개학 지침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새 지침에 따르면 봄학기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먼저 학교로 돌아가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뉴섬 주지사는 10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안으로 주의회에서 승인이 나는 대로 대면 수업 일정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지사에 따르면 1차 대면 수업 대상자는 킨더가튼부터 2학년 학생들이며 이후 단계적으로 6학년까지 확대한다. 중고등학생들의 개학일은 각 카운티 확진율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주의회가 승인하는 66억 달러는 대면 수업에 필요한 각종 물품 구매와 학교에 돌아오는 교직원들의 지원금에 사용된다.

뉴섬 주지사는 “모든 교직원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날까지 등교를 미룬다면 올해 말에도 개학이 불가능해진다”며 “학교가 등교에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필 팅(민주·샌프란시스코) 가주 하원의원은 10일 “극복할 부분이 있지만 대면 수업 재개 방안에 대한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올봄에는 어떤 형태로든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섬 주지사는 다음 주에 3차 스몰 비즈니스 지원금도 발표한다. 3차 지원금 규모는 2차의 3배까지 늘어나며 대상도 비영리재단과 문화 관련 기관들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