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귀넷 공립학교 졸업 시험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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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21/02/20  0면 입력 2021/02/19 18:00 수정 2021/02/19 15:01

팬데믹으로 올해 시험 취소
1300여 명 졸업 자격 획득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가 올해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졸업 시험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클레이 헌터 부교육감은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GCPS는 올해 게이트웨이 시험을 취소하고 졸업반 학생의 졸업 시험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게이트웨이 시험은 에세이시험으로 10학년은 과학, 11학년은 사회 관련 주제로 치른다. 낙제하면 재시험 볼 수 있으며 귀넷 카운티는 졸업 요건으로 주 표준시험 외 게이트웨이 시험을 운영해왔다.

이번 조치로 게이트웨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1300여 명의 학생이 졸업 자격을 갖게 됐다. 헌터 부교육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험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