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중앙일보] 발행 2021/04/29 미주판 6면 입력 2021/04/28 19:46
대면수업을 재개한 LA통합교육구(LAUSD)가 초등학교 운동장 사용도 재개한다.
28일 LAUSD는 5월 3일부터 산하 초등학교 및 연장자 교육센터 운동장 사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염병 대유행 기간 LAUSD 측은 학교 운동장 사용을 중단했다.
LAUSD 측은 초등학교와 연장자 교육센터 측이 운동장 사용 재개에 앞서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학교나 센터는 운동장 사용 시 손 소독제 등 방역제품을 비치한다.
운동장 사용은 한 학급 또는 한 그룹으로 제한한다. 운동기구 소독과 사용 후 손 씻기도 필수다. 어스틴 뷰트너 교육감은 “(학교) 정상화로 가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안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