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MA 등 남가주 박물관 30여 곳, 3월 16일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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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남가주 지역 박물관 무료
특정 전시회 유료, 주차비 별도 

(사진=소캘 뮤지엄 웹사이트 캡처)

남가주 30여 개 박물관이 이달 16일 ‘프리 포 올(Free-for-All)’ 행사로 무료 개방된다.

남가주 지역 박물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소캘 뮤지엄(SoCal Museums)’에 따르면, LA카운티미술관(LACMA)을 비롯해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그래미 뮤지엄, 라브레아 타르 핏츠 등 주요 박물관 30여 곳이 이날 무료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단, 일부 박물관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특정 전시회는 별도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주차비 역시 방문객이 부담해야 한다.

박물관별 예약 및 이용 조건은 소캘 뮤지엄 웹사이트(socalmuseums.org/annual-free-for-all-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 식물원(California Botanic Garden)은 일정상 하루 앞선 내달 15일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정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