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중앙일보] 발행 2021/08/18 미주판 2면 입력 2021/08/17 22:00
LA통합교육구(LAUSD)가 16일 개학을 앞두고 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3600여 명이 감염자로 나타났다.
LAUSD는 17일 이는 전체 재학생의 81%가량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0.8%인 32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교직원 중 0.6%인 399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LAUSD는 전 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매주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 또 전 직원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LAUSD는 이날부터 학교 및 교육구 내 확진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대시보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학부모들은 데일리 패스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코로나 리포트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