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버버러도 6위 도약
캘리포니아 주립대인 UC가 미국 최우수 공립대 상위권을 휩쓸었다. 교육 매거진 US뉴스앤월드리포트지가 14일 공개한 ‘미국 최우수 공립대 순위’에 따르면 UCLA와 버클리가 전국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표 참조〉
또 UC샌타바버러는 플로리다대학과 공동으로 전국 6위에 랭크되며 UC캠퍼스 순위 3위로 올라섰다. UC어바인과 샌디에이고는 조지아공과대학과 공동 8위를 기록했으며, 데이비스는 윌리엄앤마리대학과 공동 11위로 나타났다.
최우수 종합대 1위는 프린스턴대학이 차지했으며, 하버드대학, 컬럼비아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예일대학이 2~5위를 차지했다. 스탠퍼드대학은 6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캘텍)은 9위를 기록했다. UCLA와 버클리는 최우수 종합대 순위에 20위와 22위에, UC샌타바버러는 30위에 올랐다.
리버럴아츠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앰허스트, 스와츠모어 칼리지가 1~3위로, 리버럴아츠 공립대는 해군, 육군, 공군 순으로 3군 사관학교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US뉴스는 매년 각 대학의 합격률과 졸업률, 교수대 학생비율과학급사이즈, 연구비율, 학비 및 장학금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