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입력 2022.06.01 17:33
2022~2023학년도 일정 발표
11월 8일 본선거 날엔 수업 없어
뉴욕시 공립교가 2022~2023학년도 가을학기를 오는 9월 8일에 시작하기로 했다.
1일 시 교육국(DOE)은 2022~2023학년도 공립교 일정을 발표하고, 오는 9월 8일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아직 고등학교 입학 배정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는데, 6월 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보다는 배정결과가 늦게 발표되는 것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 공립교는 폭설로 인한 스노데이(snow days)에도 공식적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을 방침이다. 악천후 때문에 학교 건물이 문을 닫는 경우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오는 11월 8일 본선거 당일에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도 된다. 대면이나 온라인 수업도 별도로 하지 않는다.
2022~2023학년도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데이비드 뱅크스 시교육감이 처음으로 전체 학년도를 맡는 해다. 이들은 공립교에서 더 강력한 읽기 커리큘럼을 채택하도록 촉구하고, 영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김은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