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스피커 II] 지원서 어떻게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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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생들 도전 위한
명문대 입학전형 설명

제니 위틀리
어드미션매스터즈 수석 컨설턴트

오는 10월10일 오전 10시(서부시간 기준) 중앙일보 2차 온라인 칼리지페어 2부 스피커로 나오는 제니 위트니 어드미션 매스터즈 수석 컨설턴트는 “명문 사립대 경쟁률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팁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위트니 수석 컨설턴트는 “특히 합격할 것이라고 믿었던 지원자 중 상당수가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반면 별로 내세울 것이 없어 보이던 지원자가 합격하는 케이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다”며 “아카데믹 부문 외에 적용되고 있는 사립대들의 다른 평가 기준들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각 대학마다 기준과 문화, 미션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지만, 그많은 대학의 특징들을 일일이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위트리 수석 컨설턴트는 “실제 합격률에 대한 궁금증과 레거시나 운동선수들이 차지하는 비율 등을 통해 평범한 지원자가 벌이고 있는 경쟁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트리 수석 컨설턴트는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에서 명문 사립대학들의 기대하고 원하는 지원자는 누구인지, 또 이를 위해 지원서에 무엇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며 “지망 대학을 결정하고 지원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꼭 챙겨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위트리 수석 컨설턴트는 “그동안 어드미션 매스터즈를 거쳐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지원자들의 실제 지원서들을 분석하고 이들이 왜 합격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후배들의 입시준비에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많은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밖에도 합격자들의 고교 생활 전반을 들여다볼 수 있는 성적, 과외활동, 에세이, 희망 전공 등 기본적인 조건에서부터 입시준비전략까지 입시 플랜과 전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