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7세 소년 내면 다뤄
야스마7 대표 손영아씨
손영아 야스마7 대표가 최근 그림 동화 ‘마이 프렌드(사진)’를 출간했다.
손 대표가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해 집필한 마이 프렌드는 늘 바쁜 의사, TV 뉴스 프로듀서 부모를 둔 7살 소년의 내면을 다뤘다.
소년은 지루함에서 비롯된 외로움을 다른 누구도 볼 수 없는 친구를 통해 해소한다. 상상력이 편안함을 가져다주고, 때로는 보는 것보다 느낌을 통해 편안함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다.
손 대표는 동화를 소개하는 글에서 아들이 어릴 적 상상 속의 친구와 대화하며 놀다가 성장하면서 그 친구를 차차 잊게 됐다며, 마이 프렌드는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아를 발견하는 것을 돕는 누군가에 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서울대 음대 성악과 출신인 손 대표는 젊은 한인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야스마7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 프렌드는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