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페어] “사립을 공립보다 저렴하게?” 재정보조 설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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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 시리즈 두번째 강연
재정보조 설계 통한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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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명 AGM Institute 대표

사립대학의 연간 학비가 이제는 9 만 달러를 넘는다. 주립 대학도 재정 보조가 없으면 사립대학보다 실제 비용에서 부담이 더 클 수 있다. 학자금 재정 보조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립을 주립보다 더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재정 보조 성공은 자녀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다. 미국의 독특한 재정 보조시스템을 잘 알면 사전 설계로 사립대학을 주립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지만 단지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연연할 경우 쉽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적 부담으로 등록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자녀의 진학 준비가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준비와 노력이 더욱 더 강조된다.

재정 보조 신청은 무료 연방 학생 재정 보조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를 기본으로 하며 재정보조금 계산은 ①신청서에 제출된 내용과 검증 절차를 거쳐 ②우선 분담해야 할 SAI (Student Aid Index, 학생 보조 지수) 금액의 계산 후에 ③연간 총학비에서 SAI 금액을 제외한 차액인 재정 보조 필요(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한 대학의 해당 연도 평균 지원 비율로 지급된다. 현재 가정 수입과 자산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분석으로 SAI 금액을 낮추는 준비 가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사립 대학은 수 만달러에 달하는 무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신 수입과 자산상태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칼리지보드를 통해 CSS프로파일을 요구하고 이에 따른 검증을 철저히 시행한다.

재정 보조는 연방 보조를 포함한 주정부와 대학의 각종 보조금 및 학부모의 지원까지 모두 포함하는 의미이다. 연방법에 기초한 재정 보조 신청서 내용은 대학의 입학사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모든 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이다. 재정 보조금의 평가와 지급은 연방공식 및 기관공식에 의해 계산되며 형평성과 공정성면에서 평등하게 다뤄져야 한다.  

재정 보조금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설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재정 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재정 보조의 극대화를 위해서 재정 지원을 잘 해주는 대학들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대학이 선호하는 입학 사정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지원자의 프로필이 해당 대학에서 선호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률도 높이고 동시에 재정 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정 보조 여부로 자녀가 진학할 대학선택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재정 보조의 성공은 곧 자녀의 성공과 같다. 재정 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은 (1) 학자금 재정보조의 구성과 프로그램 종류 (2) 재정보조 계산방식과 기준 (3) 극대화를 위한 사전설계와 실천 (4) 재정보조 신청 시 유의할 점과 해당 연도의 마무리 작업에 따른 전략적인 어필이다.

이번 칼리지페어를 통해 새로 바뀐 재정 보조 공식에 관한 업데이트와 준비 방안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발표하겠다. 재정 보조 불이익을 피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이익을 확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는 더욱 중요한 것이다.

[칼리지페어 등록 링크] bit.ly/18thKDCollegeFair

[참여 채널] www.EduBridgePlus.com에서 등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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